보은 한우마을, 관광명소로 급부상
보은 한우마을, 관광명소로 급부상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9.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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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자연경관과 고객만족서비스로 지역경제 키운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 옛 말티휴게소 자리에 내달 15일 '보은 한우마을'이 그랜드 오픈한다. 이곳은 약 1만3210㎡ 규모의 국내 최대 한우 테마단지로, 한우유통센터 소공원 갤러리관 근린생활시설 등을 포함한 관광단지이다.

보은은 지역 특산물인 대추와 한우 브랜드 '1+ 보은한우'가 유명하다. 대추를 먹고 자란 한우는 증체율과 육질이 향상돼 고품질로 인정받았으며, HACCP(식품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및 무항생제 인증을 받아 안전한 먹을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또 소비자가 품질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산지 직거래·직송 판매 방식을 채택했으며, 한우마을 내에서 이뤄지는 가공·포장작업을 통해 종합적 물류유통 원스톱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우마을을 관광명소화하기 위해 한우농가, 유통업자, 종업원을 대상으로 '한마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인터넷 운영기술과 사육 매뉴얼 작성, 특수개발사료와 사육기술과정, 판촉체험과정을 지원해 보은 한우를 제대로 알리고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우마을 관계자는 "보은은 속리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이곳에서 관광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맛본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일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한우마을 내 정육점 19개가 입점을 앞두고 있으며 정육점 16개, 식당 7개, 일반상가 3개는 분양 중이다. 문의사항은 02–538–2674/3674로 전화하면 된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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