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여파, 수도권 북부 미분양 아파트 관심높아
남북정상회담 여파, 수도권 북부 미분양 아파트 관심높아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07 0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북정상회담 여파, 수도권 북부 미분양 아파트 관심높아

남북정상회담 개최로 수도권 북부 미분양이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가 10월 5일 현재 수도권 북부 미분양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10개단지에서 총 2백71가구로 조사됐다.

이번 회담으로 가장 수혜가 큰 파주, 고양에는 4개 단지 1백63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이중 가장 규모가 큰 단지는 진흥기업과 임광토건이 공급하는 임광,진흥아파트다. 고양시 탄현동 111-13번지에 위치했으모 총 9백5가구 규모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탄현역 일대는 일산과 파주 신도시 양쪽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의선 복선전철(2008년 개통예정), 제2자유로(2009년 12월 완공예정) 등의 호재가 있는 곳이다. 현재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물량은 153m2에서 88가구며 계약금 5%에 일부세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주고 있다.

파주시 문산읍 당동리 산33-1에서는 현대건설이 공급한 파주 힐스테이트도 일부세대가 미분양을 남아있다. 총 6백31가구 규모며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LCD협력 단지가 들어서는 곳이다. 이미 선유리 등으로 두산아파트를 비롯한 2천가구 이상 들어선 상태며 단지에서는 자유로와 통일로로 접근이 쉽다.

또한 2009년 착공예정하고 있는 서울~문간 고속도로가 시작하는 내포리하고도 가깝다. 161m2로 18가구가 남아있는 상태며, 계약금 10%에 중도금 50%는 이자후불제로 융자가 가능하다.

서해평화협력지대 설치로 수혜가 예상되는 곳은 김포와 인천 서구다. 이곳에는 모두 3개 단지에 67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김포에 남아있는 미분양은 동양고속건설이 김포시 북변동 431-10번지에 공급한 동양파라곤2차다. 이미 공급된 1차와 합해 모두 2백76가구 규모다.

북변동은 김포시 초입으로 서울과 가깝고 인천과는 인접한 곳이다. 주변으로 홈플러스(김포점), 김포시청, 시민회관등이 위치해 있다. 현재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면적은 111m2,118m2,146m2 3개며 물량은 각각 10가구, 14가구, 10가구씩 있다. 금융조건은 계약금 정액제로 99㎡~128㎡(30형대)는 1천5백만원, 132㎡~161㎡(40형대)는 2천만원이면 계약이 가능하다. 중도금은 무이자로 40%까지다.

인천 서구 미분양 가운데 물량이 많은 곳은 한일종합건설이 불로동 175-2번지에서 공급한 한일타운이다. 검단신도시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후광은 예상되는 단지다. 2개동 1백38가구 규모며 현재 남아 있는 미분양은 82㎡와 109㎡로 각각 8가구와 19가구가 있다.

선착순 분양으로 9백만원(82㎡)과 1천3백만원(109㎡)만 있으면 계약이 가능하다. 중도금은 50%까지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c)극동경제신문.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단, 블로그등 개인사이트 뉴스 링크는 사용해도 좋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