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 증상 있다면, 감기 예방이 먼저!
비염 증상 있다면, 감기 예방이 먼저!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09.27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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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일교차가 커지면서 평소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비상이 걸렸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소아와 노년층은 호흡기 질환 발생률이 높게 나타나므로 더 큰 주의가 필요하다.

쌀쌀해진 날씨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은 감기이다. 최근 추석 연휴가 끝나고 신체 리듬의 변화로 인해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럴수록 감기 예방에 철저해야 한다. 수면시간이 부족하거나 영양상태가 좋지 못해,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면 감기 바이러스에 쉽게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감기는 그 자체로도 여러 나타나는 증상으로 인해 고생스럽지만, 그 보다 더 무서운 것은 다른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감기 바이러스는 몸속으로 침범해 콧물감기, 목감기, 기침 증상이 나타나게 하는데, 심할 경우, 축농증과 중이염, 기관지염, 폐렴 등의 합병 증세를 보인다. 특히 평소, 코건강이 좋지 못한 사람들은 비염이 발생하거나, 증상이 크게 악화될 수 있다.

한의학 박사 구자훈 원장은 “알레르기 비염에 걸리면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의 특징적 증상이 나타나며, 목 뒤로 묵지근한 가래가 넘어가는 후비루 증후군도 발생한다.”며 “보통 감기는 2주 정도 지나면 대부분 치유되는 데 비해, 알레르기 비염은 원인 물질이 사라지지 않으면 지속되게 마련이다. 따라서 특정한 환경에서 증상이 나타나거나 2주 이상 증상이 이어지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어 구 원장은 “비염의 치료는 이러한 바람직한 생활 습관이 기본이 돼야 하지만, 증상이 진행된 경우라면 물리적인 치료가 불가피하다.”며 “최근 개발된 고약 치료제인 쾌비고는, 비염을 쉽게 치료할 수 있어 환자들의 인기가 높다.”고 비염 치료법, 쾌비고를 소개했다.



쾌비고는 혈위첩부법을 이용한 것인데, 이것은 혈자리에 고약을 직접 붙이며, 침구치료를 응용한 것이다. 이 시술법은 침과 뜸이 혈자리를 자극하는 대신 해당 약물이 혈위를 자극하여 약리작용을 통해 신체의 기능을 조정하고 기의 흐름을 잘 통하게 하는 원리이다.

쾌비고의 치료부위는 인당혈이 선택되는데, 이는 각종 비질환에 상용되는 주혈중의 가장 최근에 알려진 혈자리로서 양미간의 정중앙에 위치하며 해부학상으로는 비근 중에 있다. 이것은 해독시키고 막힌 것을 뚫어 주며 부은 것은 내려주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인당혈의 성질과 쾌비고의 약리작용이 같이 반응하여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는 것이다.

쾌비고는 두 장의 반창고로 되어 있고, 그 사이에 고약이 들어있어서 고약을 붙인 자리의 피부에 물집을 조금 만들어서 진물이 나게 하는 것인데 진물이 많이 나야 효과가 좋다. 보통 3-4시간에서 하루정도가 되면 진물이 나는데 고약이 들뜨든지 고약 주위가 지저분해질 정도가 되면 때낸다. 때낸 고약은 다시 붙이지 않으며, 진물이 나면 고약의 효과가 일주일 정도 지속된다.

고약을 때내고 난 뒤, 진물은 닦아내고 소독약이나 연고를 바르지 않아야 한다. 처음에는 약간 표시가 나지만 치료 후 없어진다. 고약을 때내기 전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고약의 효과는 일주일간 지속되므로 일주일에 한번 씩 반복해서 고약을 새것으로 교체하면 된다. 치료기간은 평균 2~4개월 정도다.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외출할 때 긴소매 옷을 휴대해 체온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며 충분한 휴식과 함께 고른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비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자. [데일리경제]

도움말=한의학 박사 구자훈 원장 

쾌비고는 혈위첩부법을 이용한 것인데, 이것은 혈자리에 고약을 직접 붙이며, 침구치료를 응용한 것이다. 이 시술법은 침과 뜸이 혈자리를 자극하는 대신 해당 약물이 혈위를 자극하여 약리작용을 통해 신체의 기능을 조정하고 기의 흐름을 잘 통하게 하는 원리이다. 쾌비고의 치료부위는 인당혈이 선택되는데, 이는 각종 비질환에 상용되는 주혈중의 가장 최근에 알려진 혈자리로서 양미간의 정중앙에 위치하며 해부학상으로는 비근 중에 있다. 이것은 해독시키고 막힌 것을 뚫어 주며 부은 것은 내려주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인당혈의 성질과 쾌비고의 약리작용이 같이 반응하여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는 것이다. 쾌비고는 두 장의 반창고로 되어 있고, 그 사이에 고약이 들어있어서 고약을 붙인 자리의 피부에 물집을 조금 만들어서 진물이 나게 하는 것인데 진물이 많이 나야 효과가 좋다. 보통 3-4시간에서 하루정도가 되면 진물이 나는데 고약이 들뜨든지 고약 주위가 지저분해질 정도가 되면 때낸다. 때낸 고약은 다시 붙이지 않으며, 진물이 나면 고약의 효과가 일주일 정도 지속된다. 고약을 때내고 난 뒤, 진물은 닦아내고 소독약이나 연고를 바르지 않아야 한다. 처음에는 약간 표시가 나지만 치료 후 없어진다. 고약을 때내기 전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고약의 효과는 일주일간 지속되므로 일주일에 한번 씩 반복해서 고약을 새것으로 교체하면 된다. 치료기간은 평균 2~4개월 정도다. 환절기 질환을 예방하려면 외출할 때 긴소매 옷을 휴대해 체온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며 충분한 휴식과 함께 고른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평소, 건강한 생활 습관으로 비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자. [데일리경제]도움말=한의학 박사 구자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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