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후, 피부 관리는 이렇게!
추석 연휴 후, 피부 관리는 이렇게!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09.27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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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했던 추석, 황금연휴가 끝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야 할 때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체중도 늘고 아직 일상으로의 복귀가 제대로 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기름진 음식들과 잦은 음주와 모임 등으로 생기는 스트레스로 인해 우리의 피부는 여름 휴가의 흔적이 사라지기도 전에 다시 한번 상처를 받게 된다.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도 한 몫 해 피부 관리에 더욱 주의가 필요한 실정.

프리미어성형외과피부과 윤창운 원장의 도움말을 통해 연휴에 지친 피부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우선 기름진 음식이나 음주로 인한 피부 트러블은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팩을 하는 것이 좋다. 물론 기름진 음식 전부가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진 않지만 유독 기름기가 많은 명절 음식을 먹고 난 뒤에는 항상 관리를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채소나 과일 등으로 팩을 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건조해지는 가을 날씨를 대비하여 수분 공급은 필수이다. 여름에 비해 습도가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방치하면 주름이나 피부탄력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된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된다.

명절이 끝났지만 생활 리듬이 바뀌어 잠도 부족한 경우가 있는데, 이처럼 잠이 부족하면 피부가 점점 푸석해진다. 때문에 하루에 6~8시간 정도의 충분한 수면을 통해 피부 건강을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피부 관리의 기본은 바로 ‘청결’이다.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면 피부에 노폐물이 쌓여 모공을 막고 각질이 생기게 되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시킨다.

이 상태가 계속 되면 노폐물을 배출하는 모공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어 모공이 확장되는 것이다. 모공이 확장되면 겉보기에도 지저분해 보일 뿐 아니라 피부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에 정기적인 각질 제거와 수분 공급으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한 번 늘어난 모공을 다시 원상태로 되돌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때문에 전문적인 시술의 도움으로 모공을 관리하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렇게 넓어진 모공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모공스탬프’시술이 바로 그것이다.

모공스탬프는 다수의 미세바늘(micro-needle)이 달려있는 스탬프 형태의 의료기구를 이용한 모공치료 시술이다. 넓어진 모공을 스탬핑 함으로써 피부탄력을 증가시키고, 피지분비량을 감소시켜 모공의 각질제거와 피부순환 활성화 기능을 증가시켜 건강한 모공을 개선하고 유지하게 도와준다.

또한 모공스탬프는 비교적 시술이 간단하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시술 다음 날부터는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술에 대한 부담이 있는 직장인이나 대학생에게도 유용한 시술로 인기를 얻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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