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다이어트 상식 바로잡아 뱃살빼기!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 바로잡아 뱃살빼기!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9.25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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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동등한 조건과 방법 하에 체질이 비슷한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그 결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전문가들은 그 이유를 식단과 방법에서 찾는다. 밥을 적게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더라도 기초 식단과 운동량이 잘못돼 있다면 목표 달성은 어렵다.

불규칙한 식단과 운동 부족으로 현대인들은 마녀스프 다이어트, 단백질 다이어트 등 단기간 다이어트에 매료돼 체중 감량을 시도하게 되지만 대부분 요요현상 등 후유증을 앓는다.

잘못된 다이어트 상식을 바로 잡는데 앞장서고 있는 이경영씨는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식이조절과 운동만으로 34kg를 감량한 전문가로, 특히 뱃살 옆구리살 허벅지살 등 부위별 다이어트 법을 안내한다. 그녀는 압구정동에서 다이어트센터(www.adiet.co.kr)를 운영하고 있다.

그녀는 "올바른 다이어트는 지방 위주로 감량이 이뤄지는 것이고, 몸이 감량 체중을 적정 체중으로 인식하는 기간이 필요하다"면서 "단순히 굶는 다이어트가 아닌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요요현상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건강 다이어트를 위해 식생활 변화가 필수라고 거듭 강조하며 올바른 식단 정보를 소개했다.

첫째, 아침, 점심, 저녁 규칙적으로 식사해야 한다.
하루 한 끼만 섭취할 경우 공복 기간이 길어져 체지방 합성률이 증가하므로 끼니를 거르는 것은 금물. 세 끼를 챙겨먹되 한식 위주로 섭취하고, 흰쌀밥보다는 현미밥이나 잡곡밥을 먹어야 한다. 또 반찬은 짜지 않고 담백한 반찬 위주로, 단백질 섭취는 식물성 위주로, 육류보다는 야채 위주로 섭취하자.

둘째, 생활 속 운동을 습관화하자.
다이어트 초기에는 운동이 귀찮고 힘들다.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방법은 생활 속에서 칼로리 소모량을 늘리는 것. 동네 슈퍼 가는 일, 쓰레기 버리는 일을 내 몫으로 여기고, 항상 상체를 꼿꼿이 세워 앉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작은 실천만으로도 활기차고 건강해 질 수 있다.

각종 다이어트 정보, 비만도 측정에 관련된 내용은 사이트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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