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2억 이상되야 상류층
연봉 2억 이상되야 상류층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05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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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2억 이상되야 상류층

대한민국의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는 최소연봉이 2억 이상이 되어야 상류층의 기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지난 9월 ‘333클럽’ 공개로 큰 이슈를 낳았던 결혼정보회사 웨디안(대표 손숙, www.wedian.co.kr)은 그동안 ‘333클럽 상류층’과 일반인들의 매칭을 위해 ‘혼맥프로그램’을 이용한 사용자들의 지수 내용을 일부 공개, 테스트에 응한 698명중 (남녀 30세 이상, 대졸이상) 512명이 상류층이 되려면 최소 연봉이 2억 이상 되어야 한다고 응했다.

‘333클럽’이란 연봉 3억, 재산 30억, 부모님 재산 300억이 되어야 가입할 수 있는 웨디안의 비공개 상류층 결혼 클럽으로 철저한 검증아래 3가지 조건 중 두 가지 이상 기준이 되어야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상류층과 일반인도 충분히 행복한 결혼을 할 수 있다는 클럽 오픈 때부터 일반인들과의 만남 주선을 위한 ‘혼맥 프로그램’을 개발해 서비스를 하고 있다.

특히, ‘333클럽’은 비공개로 운영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지난 9월에 이어 클럽 가입 자격이 되지 않아도 10월 한 달간 ‘혼맥 프로그램’을 통해 높은 점수를 얻은 사람을 모집하여 상류층과의 맞선을 주선 하고 있다.

이번 ‘333클럽’을 간접적으로 공개한 웨디안의 김남수 실장은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상류층에 대한 선입견이 오히려 그들을 배척하는 것 같다”며 “이른바 상류층의 사람들 대부분은 상류층 대 상류층이 아닌 배우자로 일반인들과의 만남도 흔쾌히 응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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