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 내달 '독도 페스티벌 콘서트' 개최
가수 김장훈, 내달 '독도 페스티벌 콘서트' 개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9.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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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국내외에서 독도 수호 운동을 벌여 온 가수 김장훈이 다시 한 번 발 벗고 나섰다.

김장훈 소속사는 내달 2일, 3일 이틀간 오후 5시부터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독도 페스티벌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증명하는 역사·학술적 근거를 국민에게 알리려는 취지로, '반크회원 콘서트'나 '대한민국 홍보전사 300 콘서트'와 달리 강좌가 마련됐다.

2일은 시민을 대상으로 1부는 세종대 호사카 교수의 독도 강좌, 2부는 김장훈과 친구들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싸이월드 사이좋은세상을 통해 신청 받아 배포할 예정이다.

3일은 사이버 외교사절단인 반크회원을 위한 날로, 1부는 세종대 호사카 교수의 독도 강좌, 2부는 반크와 300 전사 비전선포식, 3부는 김장훈과 친구들의 공연 순으로 꾸며진다.

1년 전부터 콘서트를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진 김장훈은 "입으로만 주장하는 '독도는 우리 땅'이 아닌 정당한 자료를 제시해 모든 국민이 정확히 알 때까지 이 행사를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또한 "오는 11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강좌를 계획 중이며, 일명 '독도 및 동해 제대로 알기 운동'을 전국투어방식으로 꾸준히 전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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