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새로운 무한도전 멤버되다?

MBC 무한도전의 인기가 뜨겁다. 방송의 인기를 반영하듯 최근엔 여성멤버들로 구성된 ‘무한걸스’도 탄생하기도 했다. 방송개편 때마다 멤버교체에 대한 설들이 난무하기도 하는데,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를 가수 중에 뽑는다면 누가 가장 잘 어울릴까?

음악사이트 쥬크온(www.jukeon.com) 회원 3,466명이 9월 27일(목) ~ 10월 3일(수)까지 참여한 '무한도전 멤버로 어울릴 것 같은 가수는?’ 설문조사 결과, 1570표(45.3%)를 얻은 김종민(코요테)이 1위를 차지했다.

가수와 개그맨을 모두 지칭하는 ‘가개맨’ 용어를 쓸 정도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김종민은 자타가 공인하는 재치만점 연예인이다. 일찌감치 오락프로그램의 초대손님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김종민은 부담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웃음을 전해주고 있다. 네티즌들은 ‘ 김종민씨가 끼면 한층더 재미가 있을 것 같다’라는 글을 남겨주었다. 김종민이 속한 코요태는 10월 중 새로운 앨범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2위에는 853표(24.6%)를 얻은 MC몽이 올랐다. 코믹한 캐릭터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MC몽은 최근 종영된 드라마에서는 주연을 비롯 직접 OST 노래를 부르는 등 멀티 엔터테이너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또한 오락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해주는 그에 대해 네티즌들은 ‘재미밌게 말을 하기 때문에 MC몽이 제일 잘 어울릴 것 같다’라고 지지를 나타냈다.

3위는 일찌감치 뛰어난 가창력을 비롯, 유머와 재치 있는 모습을 보여준 이정이 599표(17.3%)를 얻었다.

4위는 은지원이 287표(8.3%)를 얻었고, 김장훈이 157표(4.5%)를 얻어 5위를 차지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이 ‘무한도전 멤버는 이대로가 제일 좋다’ 며 강한 반발을 나타내는 등 다시한번 높은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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