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하반기 공채, 122명 선발
녹십자 하반기 공채, 122명 선발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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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하반기 공채, 122명 선발

국내 대표적인 생명공학기업 녹십자(대표 許在會)가 최대규모인 122명의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1967년에 설립된 녹십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난도 기술이 요구되는 혈액분획제제 사업을 시작으로 만들기 힘든, 그러나 꼭 있어야 할 특수의약품 개발에 매진하여 이제는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분야 등에서 국제적인 생명공학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제약업계의 선도적 기업이다.


녹십자는 2001년 생명공학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사업자회사로 둔 지주회사 체제로 경영시스템을 전환. 현재 녹십자의 지주회사 경영시스템은 헬스케어(Healthcare Division)부문, 제약부문(Pharmaceutical Division), 해외부문(Overseas Division), 재단부문(Foundation Division) 등 4개 사업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5일(金)부터 14일(日)까지 녹십자 홈페이지(www.greencross.com)를 통해 원서를 접수하는 하반기 공채에서는 지주회사인 ㈜녹십자홀딩스를 비롯해 ㈜녹십자, (재)목암생명공학연구소에서 영업/생산/QA/연구개발/관리 등 전분야 걸쳐 122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지원자격으로는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와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며 특정모집부문 외에는 전공과 나이제한이 없다.

전형 절차는 서류접수, 인적성검사, 1차 면접, 최종 면접 등으로 진행된다. 서류는 반드시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하며 지원동기, 입사 후 포부 등과 함께 왜 자신이 녹십자에 꼭 필요한 인재인지를 중심으로 서술하는 것이 좋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온라인을 통한 인적성검사를 거쳐 1차 면접을 치르게 된다. 1차 면접에는 다양한 주제를 놓고 40분간 한자를 섞어 쓰는 논술시험과 함께 영업부문에서는 실무자 면접, 연구부문에서는 프리젠테이션을 거치는 등 각 지원부문의 특성에 따라 진행된 뒤 최종 면접에 이르게 된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11월 19일부터 각 지원부문 별로 약 6주간 신입사원 연수를 받은 후 12월 정식 발령을 받아 부서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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