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내년부터 검색광고영역 자체 플랫폼 도입
NHN, 내년부터 검색광고영역 자체 플랫폼 도입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8.31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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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NHN은 올 하반기 네이버와 '오버추어'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내년부터 검색광고영역 스폰서링크를 NHN비즈니스플랫폼(이하 NBP) '클릭초이스'로 전환한다고 31일 밝혔다.

NHN은 이날 "클릭초이스는 기존 광고주들이 매체를 선택하는데 불편했던 점을 근본적으로 개선한 플랫폼으로, 검색광고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도입배경을 설명했다.

NHN에 따르면 클릭초이스는 광고주가 선호하는 매체를 자유 선택해 광고 집행이 가능하며, 그 효과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광고주는 선택의 권리를 보장받게 되고, NHN은 자체 플랫폼 채택으로 운영주체가 일원화돼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NHN 관계자는 "이러한 변화는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져 네이버 이용자들은 향상된 검색결과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BP는 클릭초이스 검색광고 상품을 지마켓, 옥션 등 외부 네트워크에 제공해온 바 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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