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60주년 기념 관광상품' 내달 출시
'인천상륙작전 60주년 기념 관광상품' 내달 출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8.3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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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6·25 전쟁 당시, 전 국토가 함락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전세를 역전시켰던 인천상륙작전(1950년 9월 15일)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해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한 달 동안 '인천상륙작전 60주년 기념 관광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는 2006년 개발돼 5년째 출시되고 있는 '월미달빛누리 테마투어' 파생상품 중 하나이다.

이 상품은 작전성공의 교두보 역할을 한 팔미도를 비롯해 맥아더 장군 동상이 있는 자유공원, 작전내용을 전시해 놓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6·25 전쟁 특별전이 열리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을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해설과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팔미도행 유람선을 타고 인천대교의 웅장한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으며, 국내 유일의 차이나타운에서 각종 음식을 맛볼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학생들이 교과서로 접했던 역사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한다면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가족여행코스로 추천했다.

관광버스는 서울 잠실역(08:30) 및 종각역(09:10)에서 매일 출발한다. 요금은 성인기준 1만9900원이며, 식사비는 별도이다.

참가 희망자는 롯데관광 홈페이지(www.lottetour.com) 및 예약센터(1577-3700)로 접수하면 된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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