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대학생 임대주택 '유스하우징' 공급
SH공사, 대학생 임대주택 '유스하우징' 공급
  • 배원숙 기자
  • 승인 2010.08.26 11: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서울특별시 SH공사는 지방출신 저소득층가구 대학생들을 위한 유스하우징(Youth Housing) 118개 방을 30일부터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유스하우징은 기존 다가구, 대세대 주택 등 매입분 중 일부를 기숙사형으로 전환해 저렴한 가격에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택물량은 성북구 등 10개 자치구에 소재한 기존주택을 활용해 방별 면적이 6㎡에서 18㎡ 규모로 총 118개 방이다.

임대보증금은 100만원이며 면적별 임대료는 지역, 층수 등을 고려해 2만6800(방면적 6㎡기준)~16만8600원(18㎡기준)이다. 임대기간은 2년이지만 재계약 1회가 가능해 총 4년을 거주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전문대 포함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이며 방별 신청자중 수급자 자녀, 차상위계층 자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이하 자녀 등의 순으로 결정된다. 동일순위 경쟁시 신입생, 저학년, 연령이 낮은 학생에게 우선 공급한다.

SH공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에 따라 계약할 방침이다.

당첨차 발표는 내달 15일로 SH공사 홈페이지(http://www.i-sh.co.kr)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