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현대자동차 '투싼ix'(현지명:ix35)가 유럽에서 최고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차는 25일(현지시각)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 '유로엔캡(Euro NCAP,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평가 결과, 투싼ix가 최고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평가는 정면·측면충돌 시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사양, 보행자 보호 등 4가지 항목으로 실시되며, 개별평가를 합산해 별 개수로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로써 유로엔캡에서 별 5개를 받은 현대차 차종은 투싼ix, i20, i30 등 총 3개로 늘었다"면서 "유럽시장에서 본사의 안전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투싼ix는 올 4월부터 유럽시장에 선보여 현재까지 2만8000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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