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자회사 합병으로 매출액 전년동기比 16%↓
한창, 자회사 합병으로 매출액 전년동기比 16%↓
  • 이원섭 기자
  • 승인 2010.08.1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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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한창은 16일 공시를 통해 반기매출액 60억4600만원, 영업이익 1억1300만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각각 16%, 64% 감소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창 측은 "합병을 계기로, 비현금성 영업외 비용에 대해 이번 반기에 일시 조기 상각하고 지분법 평가 손실 등도 모두 다 반영해 부담을 제거함으로써 향후에는 가시적인 실적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창은 이번 합병으로 소화방재사업과 매출정산서비스사업, 부동산 임대사업을 완전히 내부화해 사업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안정된 사업 성장의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화방재사업은 영업망의 꾸준한 확충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하반기에는 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

또한, 최근 합병한 페이메카는 카드 가맹점 및 VAN사 그리고 여신전문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가맹점 고객의 사용 카드 결제금액을 당일 입금 처리해 정산을 해주는 정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규 서비스 상품 출시가 계획되어 있어 향후 가시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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