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내달 1일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 개방
대전시, 내달 1일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 개방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8.1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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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일반인들도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은 내달 1일부터 유성구 노은동에 위치한 '월드컵인라인롤러경기장'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이곳은 지난해 8월 대전시가 전국체전을 대비해 부지면적 1만3760㎡, 건축면적 83.5㎡ 규모에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 인라인롤러 전용경기장으로 조성한 것이다.

그 동안은 엘리트 선수 중심으로 활용됐으나 인라인롤러 저변확대, 체육시설 활용도제고 등을 위해 시민개방이 결정됐다.

이용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일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또한 이용요금은 성인 2000원, 청소년 1700원, 어린이 1500원으로 책정됐다.

공단 관계자는 "경사면이 있는 선수 전용시설인 관계로 이달 말까지 전문체육지도사 2명을 채용하고 안전펜스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이용시민의 안전을 당부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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