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분기 매출 332억 달러
GM, 2분기 매출 332억 달러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8.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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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12일(미국시각) 올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GM 대우는 올 2분기동안 매출 332억 달러, 보통주주 귀속 순이익 13억 달러, 주당 순이익 2.55달러, 세전영업이익(EBIT) 20억 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북미사업부문은 16억 달러의 세전영업이익을 실현, 1분기 대비 12억 달러 성장했다.

유럽사업부문은 1분기 대비 3억 달러 개선된 2억 달러의 세전영업손실을, 해외사업부문은 1분기 대비 5억 달러 감소한 7억 달러의 세전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또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39억 달러였으며, 자본 지출(11억 달러)을 적용한 후 잉여 현금흐름은 28억 달러로 집계됐다.

GM은 2분기 말 기준 현금, 유가증권, 캐나다 건강보험 예치기금을 포함해 총 325억 달러의 현금 및 유가증권을 보유함으로써 현금 유동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크리스 리델(Chris Liddell) GM 부회장 겸 CFO는 "GM은 우수한 제품 출시 및 비용절감을 지속적으로 실행하고 있으며, 유럽사업부문 구조조정, 어메리크레딧(AmeriCredit) 인수 등 전략적 조치들을 성공함으로써 2분기 연속 수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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