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2010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그래미의 여왕으로 등극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신곡 ‘Mine’이 소리바다, 벅스, 엠넷 등 각종 국내 디지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오늘 공개됐다.

지난 7월 20일, 테일러 스위프트가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진행되었던 팬들과의 실시간 화상대화에서 처음 소개했던 신곡 ‘Mine’은 음원 공개 직후 미국 아이튠즈 차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 날 화상 대화에서 오는 10월에 있을 새 앨범 ‘Speak Now’가 발매 소식도 함께 전했고 ‘이번 앨범의 각 수록곡들은 각각 특정 사람들을 염두하고 개인적으로 말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라고 새 앨범의 테마를 소개했다. 신곡과 새 앨범 소식을 전하는 이 영상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페이스북 (www.facebook.com/taylorswift)에서 볼 수 있다.

새 앨범 ‘Speak Now’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직접 작곡한 14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앨범 ‘Fearless’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1주간 1위를 기록하며 2000년대 이후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했고, 2009년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의 공연은 1분만에, LA의 스테이플 센터에서의 공연은 단 2분만에 매진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