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국내 대표적인 FPS 게임을 오프라인에서 즐기는 행사가 마련됐다. FPS(First Person Shooting)는 1인칭 시점에서 무기를 사용해 전투를 벌이는 게임 장르를 일컫는다.
인제군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인제군 밀리터리 테마파크에서 '2010 인제 서든어택 얼라이브 2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 개막일인 14일에는 예선전이 열리며, 15일에는 32강 본선대회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돼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대회 결과에 따라 1, 2, 3, 4등 및 8, 16, 32강 진출팀에게 총 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다 킬 수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개인 수상이 이뤄진다.
그밖에 인제군은 14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80여명을 초청, 이 행사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군내 모험레포츠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www.injebattle.co.kr)의 대회신청/참가 란으로 직접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다운받아 팩스 또는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한편 서든어택 5주년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인제 밀리터리 테마파크에서 서든어택 이용자 모임인 '클랜(Clan)'을 위한 '1박 2일 클랜스 데이(Clan's Day)'가 개최된다.
또한 가족 단위 일반인 및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이달 28일부터 이틀간 인제군 백담 오토캠프촌에서 '인제 전국 캠핑 대회'가 진행된다. 이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궁금한 사항은 02-3443-7774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