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이 포스터를 통해 예측불허 의뢰인과 타깃녀 모습을 공개했다.
11일 공개된 포스터는 2가지로 첫 번째에는 연애조작단 '시라노 에이전시'의 리더 역을 맡은 엄태웅과 의뢰인으로 분한 최다니엘이 엇비슷한 모습으로 나란히 서서 동상이몽의 관계임을 드러내고 있다.
또 "남의 연애만 전문! 내 연애는 전無! 이들에게 필요한건 시라노;연애조작단"이라는 카피는 친구의 연애상담에는 전문가이지만 자신의 연애에는 초보인 싱글남녀의 니즈(Needs)를 대변하고 있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쥐도새도 모르게 뒤끝없이 이루어진다!"는 글귀와 함께 주연배우인 엄태웅, 이민정, 최다니엘, 박신혜가 각자 캐릭터를 살린 핑크 아이템과 손짓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여유로운 표정의 작전리더 병훈(엄태웅扮), 속을 알 수 없는 매력적인 타깃녀 희중(이민정扮), 희중을 향해 설렘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의뢰인 상용(최다니엘扮), 보안 유지가 생명인 작전녀 민영(박신혜扮) 등의 모습이 묘한 관계를 짐작케 한다.
연애에 관한 모든 것을 알려줄 이 작품은 올 추석 시즌,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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