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택시 운전기사는 관절·척추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인천 바로병원과 교통안전공단 인천지부는 8월 한 달간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택시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안전운전하세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행사 참여 방법은 인천 바로병원 3층 종합검진실을 방문해 택시 운전기사 자격증을 제시하면 관절, 척추 중 1곳의 검진 혜택이 주어진다. 또 참가자 전원에게 차량용 방향제가 증정된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하루 14~20시간을 운전하는 택시 운전기사들은 목·어깨·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며 "바른 운전자세와 조기검진의 필요성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본 캠페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바로병원 사회사업실(032-722-8835) 및 대표번호(032-722-8585)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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