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에 잡지의 모바일 앱 시대 개막의 징조가 엿보인다.
징조의 서막을 연 주인공은 미국에 본사를 둔 남성잡지 maxim. 남성잡지 maxim이 아이폰 앱스토어에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 지난주, maxim 앱은 무료 어플리케이션 순위에서 북 카테고리 1위, 전체 무료 앱 순위 3위까지 링크됐다. 한 주가 지난 현재도 전체 무료 앱 북 카테고리 1위, 전체 무료 앱 8위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총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10만 건에 육박한다.
maxim 앱은 직관적이면서 maxim의 매체 특성을 살린 구성이 특징이다. 주제별로 콘텐츠를 분류해 독자가 쉽게 관심 분야로 접근하게 한다. 또, maxim party 현장과 미국 드라마 <빅뱅이론>의 여주인공 칼리 쿠오코, 가수 시크릿, 배우 안성기 등 유명 연예인 화보 촬영 후기 등을 동영상으로도 볼 수 있어 maxim의 hot한 성격을 부각했다.
맥심앱의 실험으로 잡지 및 신문의 성공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데일리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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