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오프너 “주식시장에 활기…신중한 태도로 투자 접근할 때”
주식오프너 “주식시장에 활기…신중한 태도로 투자 접근할 때”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8.04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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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올해 들어 대기업을 중심으로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주식시장에도 활기가 돋고 있다.

최근 코스피지수가 올 들어 최고점인 1800대를 돌파하면서 주식시장에 다시금 자금이 유입되고 있는 것. 투자 전문가들은 외국 투자자 자금이 대거 몰려들면서, 코스피 지수 연중 최고치를 돌파할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흐름에도 투자자들의 조심스러운 행보는 계속되고 있다. 투자를 유보한 상태에서 주식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매력적인 투자처가 나타나면, 바로 투자하겠다는 투자자들이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최근의 흐름을 볼 때 주식시장의 등락이 거듭되고 있어, 시류에 편승한 투자는 경계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주식실용서 주식오프너의 저자 크레용(필명)은 “지난 몇 년간 주식투자를 해온 투자자들이 증시의 여러 가지 상황을 경험하면서, 이제 투자의 노하우가 어느 정도 쌓인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식투자에 정답은 없지만, 내실 있는 기업에 장기로 투자하라는 기본 지침이 존재하는 만큼, 증시에 자금이 유입되더라도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만약 주식투자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투자자라면, 증권사 홈페이지를 적극 활용해보는 것이 좋다. 온·오프라인을 통해 각종 주식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루트가 다양해졌지만, 각 증권사별 홈페이지에는 초보 투자자들에게 유익한 주식 정보와 무료 강의, 재테크 다이어리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특히 일부 증권사에서는 실시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어, 주식투자에 관한 의문점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수도 있다.

주식오프너 저자 크레용은 “요즘 투자에서 강조하는 ‘기본’을 지키기 위해서는 투자 정보가 집결돼 있는 증권사 홈페이지에 자주 접속해야 한다”면서 “투자 정보 못지않게 자신의 재무상황과 투자 궁금증 해소 등을 할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세계 경제의 더블딥 우려로 주식시장에 전망이 밝은 것만은 아니지만, 투자 기본에 충실하면 증시의 등락에 따라 자신의 투자 이익률이 요동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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