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보조 인턴교사 3000명 추가 채용
학습보조 인턴교사 3000명 추가 채용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08.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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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교육과학기술부는 올 하반기 학습보조 인턴교사 3000명을 추가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은 홈페이지에 채용공고 안내문을 게재했으며 전국 3000여개 초·중·고교는 다음달 9일부터 지원서를 접수받는다.

이번 추가채용 계획은 초·중·고 학교교육을 강화하고 교원들의 업무를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예산은 156억 원으로, 교과부와 시·도교육청이 각각 78억 원씩 부담한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학력향상 중점학교 800명 △전문계고 산학협력 200명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300명 △전문상담 1000명 △수준별이동수업 200명 △과학교육 200명 △사교육없는학교 운영 300명 등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309명 △부산 230명 △대구 206명 △인천 167명 △광주 81명 △대전 97명 △울산 76명 △경기 557명 △강원 64명 △충북 178명 △충남 162명 △전북 158명 △전남 164명 △경북 243명 △경남 230명 △제주 78명 등이다.

채용기간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방학을 제외한 4개월이며 보수는 4대보험을 포함해 월 120만 원 안팎이다.

지원자격은 교원자격증 소지자를 원칙으로 하되 일부 분야의 경우 예외적으로 자격증 미소지자라도 지원이 가능하다.

채용이 확정된 인턴교사는 9월초 '직무연수'를 통한 소양교육을 받은 후, 9월 6일부터 학교로 출근해 맡은 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채용과 관련된 세부 사항은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채용공고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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