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외환보유액 규모, 지난달 기준 19억9천만달러 증가
총 외환보유액 규모는 2천572억9천만달러
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2천572억9천만달러로 지난달(2천553억달러)에 비해 19억9천만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외환보유액이 증가한 원인에 대해 "미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 등 기타통화 표시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증가한 데다 보유외환 운용수익도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외환보유액은 유가증권 2천353억5천만달러(91.5%), 예치금 215억달러(8.4%), IMF포지션 3억천만달러(0.1%), SDR 7천만달러(0.03%), 금 7천만달러(0.03%)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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