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신한은행이 재정차관 상환 송금은행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2일 "기획재정부로부터 재정차관 상환송금은행으로 선정돼 2010년 8월부터 향후 2년간 기획재정부 스케쥴에 따라 외화를 매입해 ADB, IBRD, OECF 등에 차관원리금을 상환하는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2008년부터 재정차관 상환은행을 입찰 방식으로 선정해오고 있으며 이번 입찰에서는 신한은행이 선정됐다.
송금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이 재정차관을 사용한 기관으로부터 원리금을 원화로 상환 받아 보내오면, 시장에서 외화를 매입해 차관 제공처로 송금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