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종벨트'에 50가지 문화예술상품 쏟아진다!
광화문 '세종벨트'에 50가지 문화예술상품 쏟아진다!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7.2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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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광화문 '세종벨트'가 뉴욕의 '브로드웨이', 런던의 '웨스트앤드'에 버금가는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브랜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1일 출범한 '세종벨트'의 맞춤형 패키지상품 50여종을 출시하고, 내달 12일 광화문광장 해치마당에 '세종벨트 통합 티케팅&인포센터'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세종벨트'는 광화문 주변 공연장 5곳, 박물관 6곳, 미술관 5곳, 고궁유적지 등 30여개 문화예술기관의 복합연합체이며, '세종벨트 통합 티케팅&인포센터'는 세종벨트 내 문화예술기관에 대한 단일티켓 예약, 구매, 발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곳이다.

맞춤형 패키지상품은 공간·대상·시간·테마별로 콘텐츠를 분류, 그 구성에 따라 20~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상품은 매월 갱신되며, 8월 출시 상품은 7월 30일부터 판매된다. 예매는 인터파크 온·오프라인 티케팅 공간과 9월 초 정식 오픈 예정인 세종벨트 티저 홈페이지(www.sejongbelt.com) 및 어플리케션(T store)을 통해 가능하다.

그밖에 매월 1회 공연 및 전시를 묶어 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만원의 꿈' one day 티켓을 개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역사문화예술체험에 워킹투어를 결합시킨 스토리코스가 출시되며, 향후 장기적으로 전국 단위의 정보망을 구축해 브랜드 화할 계획이다.

또한 센터에는 인포메이션 존, 미디어 월, 키오스크 검색대, 휴게 공간 등의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센터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4개 국어를 구사하는 문화예술 전문코디네이터들이 배치될 예정이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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