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토지거래량 다소 증가, 지가상승률은 전월비해 0.29% 상승
8월 토지거래량 다소 증가, 지가상승률은 전월비해 0.29% 상승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10.02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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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토지거래량 다소 증가, 지가상승률은 전월비해 0.29% 상승

건설교통부가 1일 발표한 '8월 토지거래량'에 따르면 총 19만2천977필지, 19만5천992천㎡가 거래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다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기준은 지난해 같은 달의 17만8천130필지수에 비해 8.3% 증가(14,847필지)였고, 면적은 19만4천427㎡에서 0.8% 증가(1,565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건교부는 용도지역 중 상업지역의 거래량이 증가하고, 지목 중 임야의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증가한 것이 주요원인으로 분석했다.

상업지역은 전년 동월 대비 31.2% 증가(필지 기준)했으며, 임야도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필지 기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8월 전국 지가상승률은 전월과 동일하게 0.29%(전월대비 상승률)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는 서울(0.47%), 인천(0.37%), 경기(0.32%) 등 수도권 지역이 전국 평균(0.29%)보다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그 외 지역은 전국평균 이하의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248개 시·군·구 중에는 평균 지가변동률(0.29%)보다 높은 지역이 66개(59개 지역은 수도권 소재)인 반면, 182개 지역은 평균보다 낮아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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