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5주년 기념 특별공연, 내달 14일 개최
광복 65주년 기념 특별공연, 내달 14일 개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7.2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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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대한민국 광복 65주년을 기념해 광복절 전야축제가 열린다.

국립국악원은 내달 14일 오후 8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2010 광복절 특별공연-역사의 빛을 향하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축제는 일제강점기부터 현재까지 격동의 역사를 영상과 노래에 담아낸 것으로, 1부 '빛을 찾은 노래' 2부 '빛으로, 기적으로' 3부 '아름다운 나라' 4부 '빛나라! 대한민국'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본 행사 전 오후 7시 20분 역사관 잔디마당에서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사물놀이 팀이 '연희난장'을 선보이며, 이어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태평만년지무'가 공연된다.

이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2000명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립국악원(www.gugak.go.kr) 및 서대문도시관리공단(www.sscmc.or.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조국독립을 위해 순국한 애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자 1998년 지금의 역사관으로 개관, 우리 민족의 아픈 역사를 생생히 전달하며 애국애족의 뜻을 배울 수 있는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 자리매김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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