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 2010 그래미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하며 그래미의 여왕으로 등극한 테일러 스위프트가 오는 10월 25일 새 앨범 ‘Speak Now’을 발매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7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taylorswift)을 통해 가진 팬들과의 화상 대화를 통해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전세계 팬들에게 알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팬들의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했던 화상대화 중에 자신의 새 앨범 ‘Speak Now’가 오는 10월 25일에 전세계에 발매될 것이라고 말했고, ‘이번 앨범의 각 수록곡들은 각각 특정 사람들을 염두하고, 그들에게 개인적으로 말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담았다’라고 새 앨범의 테마를 소개했다. 이 영상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페이스북에서 볼 수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 ‘Speak Now’에는 테일러 스위프트가 직접 작곡한 14곡이 수록될 예정이며, 첫 싱글 ‘Mine’은 오는 8월 16일에 공개된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지난 앨범 ‘Fearless’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11주간 1위를 기록하며 2000년대 이후 최장 기간 1위를 기록했고, 2009년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의 공연은 1분만에, LA의 스테이플 센터에서의 공연은 단 2분만에 매진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