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OH!3(쓰리오쓰리) 정규 2집 'Streets of Gold' 발매!
3OH!3(쓰리오쓰리) 정규 2집 'Streets of Gold' 발매!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7.21 14: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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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케샤(Ke$ha)의 ‘Blah Blah Blah’를 피처링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이름이 된 3OH!3(쓰리오쓰리)의 정규 2집 앨범이 7월 22일 드디어 국내 발매된다.

3OH!3라는 특이한 이름은 이들의 출생지역인 콜로라도 볼더의 지역번호에서 유래했다.

85년생 동갑내기 션 매튜 포맨과 나다니엘 워렌 세스 모테로 구성된 3OH!3는 힙한 라임과 비트로 무장한 소란스러운 크렁크코어(Crunkcore)음악을 선보인다. 크렁크코어란 댄서블한 리듬에 펑크 록을 가미한 힙합의 한 장르 ‘크렁크’에 하드코어 록에서 사용되는 스크리밍 창법을 결합한 새로운 음악장르이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메이저 데뷔작 <Want>의 첫 싱글 ‘Don't Trust Me’로 빌보드 싱글 차트 7위와 더블 플래티넘 디지털 싱글을 갱신한 3OH!3는 ‘차세대 비스티보이스’ 라는 평단의 극찬과 함께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레이디 가가, 키드 쿠디, 그리고 드레이크와 함께 신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들은 데뷔앨범 <Want>의 수록곡인 ‘Starstrukk’의 케이티 페리 피쳐링 버전을 공개해 1백만회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행진을 이어간다.

닥터 루크와 베니 블랑코 등 대형 프로듀서진들이 참여한 2집 앨범<Streets of Gold>에서 3OH!3는 다양하고 색다른 사운드로 장르의 경계를 파괴하는 시도를 선보인다. 케샤의 ‘Tik Tok’을 만들어내며 2009년을 평정했던 닥터 루크는 이번 앨범에 참여하며 “3OH!3가 많은 장르에 손 댈수록,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6월 29일 미국에 먼저 공개된 3OH!3의 정규 2집 빌보드 앨범차트 7위, 아이튠스 얼터너티브 앨범차트 2위, 빌보드 디지털 앨범 차트 4위를 기록하며 1집 <Want>를 능가하는 기록을 만들어 내고 있다.

첫 번째 싱글 ‘My First Kiss’는 경우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케샤가 피쳐링한 곡으로 지난 5월 3일 먼저 공개되어 빌보드 싱글차트 9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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