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인상
KB국민은행, 예·적금 금리 인상
  • 최은경 기자
  • 승인 2010.07.20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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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KB국민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

20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적금은 최대 연 0.50%p 를 인상해 오는 21일부터 적용하고, 정기예금은 최대 연 0.20%p 를 인상해 23일부터 적용한다.

예·적금 상품별 금리 인상 내용을 살표보면 인터넷 전용상품인‘e – 파워정기예금’금리는 기간별로 연0.10 ~ 0.20%p 인상해 3개월이상 ~ 6개월미만은 연 2.30%에서 연 2.40%로 0.1%p 인상, 6개월이상 ~ 1년미만은 연 2.80%에서 연 3.00%로 0.2%p 인상, 1년제는 3.30%에서 연 3.50%로 0.2%p 인상했다.

‘허브정기예금’은 0.20%p 인상해 데이지형,가입금액 3천만원기준으로 1년제는 연 3.10%에서 연 3.30%, 2년제는 연 3.20%에서 연 3.40%, 3년제는 연 3.30%에서 연 3.50%가 적용된다.

적금 금리는 연0.20 ~ 0.50%p 인상하여 ‘KB행복맘 적금’의 기본금리는 1년 ~ 2년미만은 0.40%p 인상해 연3.20%로, 2년 ~ 3년미만과 3년이상은 0.50%p 인상해 각각 연3.60%, 연3.80%를 적용 받아 이 상품의 우대금리 연 1.10%p를 모두 받게 되면 최고 연4.90%를 적용 받는다.

‘KB영화사랑적금’의 기본금리는 1년 ~ 2년미만은 0.2%p 인상해 연3.20%로, 2년 ~ 3년미만과 3년이상은 0.3%p 인상해 각각 연3.60%, 연4.00%를 적용 받아 이 상품의 우대금리 연1.0%p를 적용 받을 시 최고 연5.00%가 된다.

‘직장인우대적금’의 기본금리는 1년제는 0.2%p 인상해 연3.60%로, 2년제와 3년제는 0.5%p 인상해 각각 연4.20%, 연4.40%를 적용 받아 이 상품의 우대이율 연0.30%p를 받을 경우 최고 연4.70%가 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금리인상은 고객의 자산 형성에 도움이 되고자 적립식상품에 대한 금리를 큰 폭으로 인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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