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레이메디칼, '휴대용소변분석기'로 원격진료 앞당겨
지레이메디칼, '휴대용소변분석기'로 원격진료 앞당겨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0.07.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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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소변분석기 "유리비타엠"과 동물용소번분석기 "애니유" 관심집중

[데일리경제]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휴대용소변분석기, 유리비타엠으로 어디서나 쉽게 소변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지레이메디컬(www.bio-dr.com)은 14일 소변검사를 통해 내과질환 관련 20여가지의 질병을 초기에 알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U-헬스 원격진료 시스템을 앞당기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레이메디칼의 김영기 대표는 향후 의료법이 개정돼 원격 진료를 실시할 수 있게 될때를 대비해 "대학병원이나 대형병원에 비해서 중소병원들이 소외 받는 문제 해소를 위해 '바이오닥터 U-헬스 사업단'을 창단해 협력 병원을 유치하고 있는 중"이라면서 "이미 대한자연치료의학회 U-헬스사업단(서재걸회장)'과의 협진과 기술지원 양해각서를 체결해 업무진행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단에 가입하는 병원은 무료로 원격진료 시스템을 이용해 환자들을 진료할수 있어, 대형병원으로 쏠리는 원격 환자들을 흡수할 수 있어 미래 원격의료의 시장을 선점하는 효과를 얻을수 있다.

한의원에서도 소변검사 데이터를 근거로 내과질환에 대한 진단 및 처방을 하고 예방과 치료를 도울수 있도록 하기 위한 준비도 서두르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한의원의 차별화 된 고객 서비스를 위하여 '한방 U-헬스사업단'도 함께 준비중이다.

병원이나 한의원 에서 U-헬스사업단에 가입하는 조건은 무료 이며, 향후에는 시스템을 더 개발해 화상카메라를 설치해서 화상진료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레이메디칼에서 최초로 개발한 동물용소변분석기인 '애니-U'를 이용, 동물병원 원격 진료시스템인 '애니-U 헬스사업단'을 창단해 애완동물과 사육동물들을 키우고 사육하는 곳에서 손쉽게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연결해 진료를 받을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애니-U 동물 헬스사업단'에 가입하는 동물병원도 이 시스템을 무료로 사용할수 있다.

한편 지레이메디칼은 특화된 기술을 꾸준히 연구,개발해 '유리비타엠'과 동물용 소변분석기인 '애니유'를 출시한지 3개월 여만에 전국에 80여개의 지사망를 두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각 지역의 지사를 맡을 대리점들을 함께 모집하고 있다. (문의1544-9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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