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중소기업 체감경기 회복세 이어져"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제조업 최근 중소제조업 1,5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월중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서 10월중 중소제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9월의 95.3에서 97.3으로 2.0포인트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또 "원화강세, 고유가 등에도 불구하고 수출호조와 내수 회복세 등으로 중소제조업체들이 느끼는 체감경기 회복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자료에서 업종별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제1차금속산업(106.3), 자동차 및 트레일러(105.8), 가구 및 기타(105.7), 사무·계산 및 회계용기계(103.3), 조립금속제품(101.0), 기타기계 및 장비(100.9),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100.8), 의료·정밀·광학기기 및 시계(100.0) 등 8개 업종에서 보합내지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9월중 중소제조업의 경영상 애로요인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 경영진들은「내수부진」(56.8%)을 애로요인중 가장 크게 잡고, 다음으로 「업체간 과당경쟁」(44.1%), 「원자재 가격상승 및 구득난」(40.1%),「인건비 상승」(37.5%) 등의 순으로 꼽았다.<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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