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부산,경남 1위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부산.경남 경선에서 정동영(鄭東泳) 후보가 합계 1위에 올랐다.
정 후보는 부산경선의 유효투표수 1만7천821표 가운데 6천689표를 얻어 2위인 이해찬 후보(6천614표)에 70여 표 차로 간발의 승리를 거뒀고, 손학규 후보는 4천508표로 3위에 그쳤다.
경남경선에서는 유효투표수 1만2천808표 가운데 정 후보가 4천461표로 1위를 차지, 이해찬 후보가 4천276표로 2위로 뒤를 이었고, 손학규 후보가 4천69표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정 후보가 누적득표수에서도 경쟁후보보다 앞서가고 있어 다음 경선지로 예정된 전북.대전.충남 및 경기.인천 경선에서도 이른바 `대세론'을 통한 굳히기 전략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c)극동경제신문.http://www.kd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단, 블로그등 개인사이트 뉴스 링크는 사용해도 좋습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