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니에, "웨딩드레스의 명품을 꿈꾼다"
봄바니에, "웨딩드레스의 명품을 꿈꾼다"
  • 권혁찬 기자
  • 승인 2010.07.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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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명품드레스로 유명한 봄바니에

[데일리경제]고급 맞춤정장 봄바니에(www.bomboniere.co.kr)가 '2010년 가을시즌'을 맞아 웨딩업계 명품으로 도약하고 있다.

국내 웨딩드레스 시장에서 중저가의 브랜드는 활성화 됐지만 사실상 고급 브랜드에 있어서는 해외수입브랜드인 베라왕(미국), 프로노비아스(스페인), 리마크라(미국)등과 함께 몇 안되는 국내 디자이너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봄바니에 웨딩드레스.

봄바니에 장준영 대표는 1971년부터 양복 업계에 몸을 담고 40여 년 동안 한길만을 걸어 왔다. 수제 양복의 명품 거리로 유명한 소공동롯데호텔에 자리잡은 봄바니에는 이미 정치·경제계, 연예계, 스포츠 스타들에게는 수제 양복으로 이름난 명인, 명품으로 통하고 있다.

또한 20여 년 전부터 대통령 취임식 때나 장차관 이취임식 때는 장준영 대표의 수제양복을 입는 것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장준영 대표는 정장뿐만이 아니라 웨딩드레스에도 큰 관심을 가져 이미 10여년전부터 전문 디자이너들과 함께 웨딩드레스업계를 선도해온 장본인이기도 하다.

장 대표는 "40년의 디자이너 혼을 실어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존재하지 않는 신부의 웨딩드레스를 제작해주는것이 자신의 꿈"이라면서 "뒷전이었던 신랑의 결혼 예복도 수제 명품으로 멋스러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준영 대표는 국내 웨딩드레스도 세계적인 명품이 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 한단계 한단계 노력중이다.

장 대표는 "깐깐한 국내 고객들에게 인정받는 제품을 만드는 한국 디자이너라면 세계속에 베라왕 같은 디자이너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밝혔다.

그러기 위해서는 중저가 가격대의 웨딩드레스도 발전시켜야 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는 한명의 신부를 위한 수제 고급 웨딩드레스 업계도 발전해야 된다고 장 대표는 전했다.

제품이 고급화 되고 장인정신으로 만든 명품이 되야지만 세계속에 내놔도 손색이 없기 때문이다.

봄바니에 웨딩은 남산중턱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남산쪽으로 150m정도 올라가면 우측에 위치해있다.(02-3789-2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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