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특보제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장애인복지시설 이용 및 생활 장애인들에 대해서는 각 시설장과 장애인 단체를 통해 무더위 휴식 시간제(Heat Break, 가장 무더운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휴식 유도)를 갖도록 하고 있다. 또한 체육활동과 각종 행사 등 야외 활동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가 장애인에 대해서는 동 주민센터 장애인담당과 복지도우미를 통해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안부전화 또는 현장 실태를 파악해 우선 보호토록 조치하고 있다.
이춘구 사회복지과장은 “올 여름도 극심한 무더위가 예상된다.”며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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