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화학주가 실적개선 기대감과 대만 최대 석유업체 포모사 폭발사고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이 동시에 작용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23분 현재 호남석유(011170)는 전날보다 5.12%(7500원)오른 1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만에 반등이다.
 
대장주인 LG화학(051910)도 하루만에 다시 강세로 전환되며 2.43%(7000)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금호석유(011780), 한화케미칼(009830) 등도 동반 강세를 기록중이다.
 
이 같은 급등의 가장 큰 원인은 이날 전해진 포모사의 폭발사고 영향때문인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사고 수습에 최소 한달 이상 걸릴 것이라는 추정이 나오고 있는 상황으로 관련 국내 화학업체에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 기자 add17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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