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제작결함으로 3704대 리콜 실시
토요타, 제작결함으로 3704대 리콜 실시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7.06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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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토요타 승용차에 대한 대대적인 리콜이 실시된다.

국토해양부는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판매한 토요타 승용차 2개 모델 6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엔진에 장착된 밸브스프링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혼합, 스프링의 강도가 약화돼 균열과 파손이 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시동이 꺼지는 결함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은 GS350(2006년8월1일~2008년7월24일) 883대, GS450h(2007년11월1일~2008년6월12일) 31대, GS460(2007년10월1일~2008년7월25일) 117대, LS460(2006년9월6일~2008년7월30일) 1506대, LS460L(2006년9월9일~2008년7월30일) 952대, LS600hL(2007년4월25일~2008년8월21일) 215대 등 총 3704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오는 26일부터 한국토요타자동차(주) 공식 렉서스 딜러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밸브스프링으로 무상 교환받을 수 있다.

또한 지난해 3월 29일 이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이번 제작결함에 해당되는 사항을 시정한 경우, 공식 서비스센터에 수리비용의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한국토요타자동차(주)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결함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상세한 정보는 서비스센터(080-4300-4300)로 문의하면 제공받을 수 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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