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초월한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영향력 있는 송라이터이자 퍼포머였던 존 레논은 1980년 12월 8일 한 팬에 의해 암살되었다.
<Gimme Some Truth>으로 명명된 이번 프로젝트는 존 레논의 배우자인 오노 요코 (Yoko Ono)의 지휘 아래 존 레논의 70주년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준비되었으며, 그가 생전에 남긴 8장의 스튜디오 앨범 외에도 새로운 컴필레이션 앨범 2종과 1종의 박스세트가 새로운 콜렉션으로 추가되어 있다.
존 레논이 남긴 8장의 스튜디오 앨범 중 1980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앨범’ 부문을 수상한 <Double Fantasy>는 오노 요코와 잭 더글라스가 리믹스하고 제작한 새로운 2CD의 <Double Fantasy Stripped Down> 버전이 오리지널 앨범과 함께 발매된다.
모든 리마스터 타이틀은 오리지널 앨범 아트웍, 북클릿, 사진 자료와 함께 디지슬리브스 형태로 발매되며, 해설지는 영국의 저명한 음악 저널리스트 폴 두 노이어(Paul Du Noyer)가 맡았다.
오노 요코는 EMI Music의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해는 참으로 뜻 깊은 특별한 해입니다. 남편이자 인생 동반자인 그가 오늘날 살아있었다면 70세가 되었겠지요. <Gimme Some Truth>를 통해 그의 음악이 보다 더 신선하고 색다른 관중들을 찾아갈 수 있으면 합니다. 그가 솔로 활동을 하면서 탄생시킨 121곡들로, 송라이터이자 음악가이고 보컬리스트였던 존의 재능을 사람들이 다시 한번 느끼고 이로 인해 신선한 영감을 받았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때 인류애를 이끌어갔던 그의 엄청난 힘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길 바랍니다. 당시 쓰여졌던 노래 가사는 그 때만큼이나 오늘날에도 모두가 연관 지을 수 있을 만큼 강한 영향력을 보일 수 있길 바랍니다. ‘진실을 보여주시오’ 라는 뜻을 지닌 ‘Gimme Some Truth’는 가장 심플하면서도 직설적이고 이보다 더 정확하게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프로젝트 제목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밝혔다.
10월 4일 발매될 모든 디지털 리마스터 앨범과 새로운 콜렉션은 비틀스의 음원들과는 달리 디지털 음원으로도 다운로드 구입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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