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올해의 엔진상' 수상
폭스바겐, '올해의 엔진상' 수상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6.25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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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폭스바겐이 만든 1.4 TSI 엔진이 올해 최고의 엔진으로 뽑혔다.

유럽의 자동차 브랜드 폭스바겐은 1.4 TSI 엔진이 1.0~1.4리터 엔진 부문 및 전 부문을 통틀어 최고의 엔진에게 수여되는 '2010 올해의 엔진상'에 선정됐다고 25일 발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인터내셔널 엔진 오브 더 이어 어워드(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는 35개국 72명의 자동차 전문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는 자동차 엔진 분야의 권위 있는 상으로, 총 12개 부문으로 심사가 이뤄진다.

이번 수상으로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의 엔진상'을 총 10회 수상한 기록을 달성한 것과 더불어 1.4 TSI 엔진으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폭스바겐의 TSI 엔진은 '최소의 연료로 최대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모토로 개발돼, 세계적으로 효율성이 가장 뛰어난 휘발유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4 TSI 엔진은 터보차저와 슈퍼차저를 동시에 장착한 트윈차저 엔진으로 140마력, 150마력, 160마력, 170마력 등 탁월한 성능으로 무장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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