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어앤파트너 안과, 눈미백시술 동영상 중국서 첫 공개
씨어앤파트너 안과, 눈미백시술 동영상 중국서 첫 공개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6.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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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씨어앤파트너 안과 김봉현 원장이 오는 7월 4일 중국 무안에서 열리는 성형미용세미나에 초청, 눈미백시술의 임상 결과와 시술 동영상을 공개한다.

중국의 의협 격인 중화의학회의 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세미나는 중국 전역에서 활동 중인 성형학 전문의 150여명이 참석, 최신 성형에 대한 정보 및 학술적 교류가 이루어지는 자리다.

김원장은 중화의학회의 초청으로 3시간의 발표 시간을 배정 받아 눈미백시술의 효과와 만족도, 합병증 치료 등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그간의 발표 중 처음으로 눈미백시술의 시술 동영상 또한 공개할 예정이어서 참석자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김봉현 원장은 “눈미백시술과 관련한 중국과의 교류는 작년 중화의학회 초청 발표 이후 두번째”라며 “중국의료시장의 큰 규모만큼 만성충혈을 겪는 환자의 수 또한 많다보니 눈미백시술의 의학적 가치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가 바로 중국”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원장은 지난 4월 미국 백내장 및 굴절학회(ASCRS)에 참가 눈미백시술에 대한 두 개의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전 세계 안과의를 대상으로 한 온라인 눈미백시술 트레이닝 사이트를 오픈 한 바 있다. 특히 미국 베버리힐즈의 개원의로서 헐리우드 스타인 ‘루시 리우’, MBA 스타인 ‘데릭 피셔’ 등 유명인의 눈을 치료하고 있는 박서 와클러(Boxer Wachler)박사는 김봉현 원장으로부터 눈미백시술에 대한 자문을 얻어 아이 브라이트(Eye Bright)라는 이름으로 눈미백시술을 시행하던 중, 이것이 Fox TV 등 방송을 통해 미국 전역에 알려지면서 미국 및 해외 의사들의 인지도가 더욱 상승하게 된 촉매역할을 하기도 했다.

반면 국내 학계의 분위기는 이와 대조적으로 현재 보건복지부가 이 시술의 유효성 및 신의료기술 인정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에 있는 등 진통을 겪고 있는 상태다. 씨어앤파트너 안과 측은 보건복지부의 결정을 기다리며 그 결과를 존중할 것이라는 입장을 피력하는 한편 사후 치료를 거부한 채 사실과 다른 내용을 악의적으로 유포하는 일부 환자에 대해서는 허위사실유포 및 명예훼손의 혐의로 법적 책임을 물어 일부 의료계의 눈미백시술 죽이기에 대해 더 이상은 방관하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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