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사용하는 평균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만큼, 컴파라는 유아용 PC의 잠재적 가능성을 보고 블루베베와 핑크베베를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루베베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곰 캐릭터와 파스텔 블루 투톤 컬러가 조화를 이룬 ‘아이 전용’ 슬림 타입 케이스가 인상적인 제품이다. 마이크로 ATX 메인보드와 마이크로 ATX 파워 서플라이를 장착할 수 있어 부품 선택의 폭이 다양하고 내부 공간도 넓어, 조립하기 쉽다고 컴파라 측은 설명했다. 또한 강력한 그래픽 지원 칩셋 G43을 탑재해 고화질 동영상도 손쉽게 재생할 수 있어, 아이들의 멀티미디어 교육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핑크베베의 외관은 파스텔 핑크색을 제외하곤 블루베베와 똑같다. 다른 점이 있다면, 통합 3D GMA 3000을 탑재해 3D 그래픽 구현을 더욱 향상시켰다는 것. 때문에 아이들이 즐겨하는 온라인 게임을 빠르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다.
컴파라 관계자는 “유아용 PC모델은 아이들의 취향에 맞춰 케이스가 디자인되었다”면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외관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고사양의 부품들이 조립돼 있어 성능 면에서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인텔 정품판매점인 컴파라는 전 제품에 인텔 정품을 사용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별도의 출장비 없이 전국 A/S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