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100대 기업, "지난해 1인당 4448만원 벌었다"
코스닥 100대 기업, "지난해 1인당 4448만원 벌었다"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6.18 11: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데일리경제]지난해 국내 코스닥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산출됐다.

18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국내 코스닥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94개사의 '2009년도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평균 4448만원으로 조사됐다.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티브로드한빛방송'으로 직원 36명이 27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1인당 7억633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밖에 ▲동국S&C(3억7680만원) ▲태웅(2억3757만원) ▲소디프신소재(2억1945만원) ▲슈프리마(2억899만원) ▲셀트리온(1억9658만원) ▲성광벤드(1억7804만원) ▲티엘아이(1억5486만원) ▲메가스터디(1억5435만원) ▲CJ오쇼핑(1억4665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한 94개사의 총 직원 수는 4만3341명으로 평균 직원 수는 461명으로 집계됐고,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SK브로드밴드'(1905명)였다.

또한 직원의 성비를 공개한 44개사를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직원 수'를 분석해보니, 남성 직원(73.6%)이 여성 직원(26.4%)보다 3배 정도 많았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