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지난해 국내 코스닥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이 산출됐다.
18일 취업포털 사람인에 따르면 국내 코스닥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에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94개사의 '2009년도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평균 4448만원으로 조사됐다.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티브로드한빛방송'으로 직원 36명이 27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1인당 7억633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그밖에 ▲동국S&C(3억7680만원) ▲태웅(2억3757만원) ▲소디프신소재(2억1945만원) ▲슈프리마(2억899만원) ▲셀트리온(1억9658만원) ▲성광벤드(1억7804만원) ▲티엘아이(1억5486만원) ▲메가스터디(1억5435만원) ▲CJ오쇼핑(1억4665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한 94개사의 총 직원 수는 4만3341명으로 평균 직원 수는 461명으로 집계됐고, 직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SK브로드밴드'(1905명)였다.
또한 직원의 성비를 공개한 44개사를 대상으로 '성별에 따른 직원 수'를 분석해보니, 남성 직원(73.6%)이 여성 직원(26.4%)보다 3배 정도 많았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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