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실화 '맨발의 꿈', 국내 최초 외교통상부 시사회
감동실화 '맨발의 꿈', 국내 최초 외교통상부 시사회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6.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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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영화 '맨발의 꿈'이 국내 최초로 외교통상부 시사회를 개최한다.

지난 10일 뉴욕 주재 유엔 본부에서 상영을 성황리에 마친 영화 '맨발의 꿈'은 오는 21일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및 400여명의 외교부 직원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연다.

이 영화는 연이은 좌절과 실패로 인생 막장에 몰린 40대 전직 축구스타가 가난한 동티모르에서 어린 아이들을 통해 새 삶을 살게 되고 그들과 함께 꿈꿔온 희망을 이루는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된 작품이다.

외교부는 이 영화의 주 배경인 동티모르에서의 촬영 허가, 통관, 공항 섭외 등 제작 단계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보냈으며 또한 이례적으로 전 직원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직접 시사회를 마련했다.

이번 시사회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격려사와 더불어 주연배우 박희순, 고창석 및 김태균 감독이 외교부 관계자에게 무대 인사를 통해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맨발의 꿈'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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