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잇따른 구속영장 기각에 심기 불편
검찰, 잇따른 구속영장 기각에 심기 불편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9.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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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잇따른 구속영장 기각에 심기 불편

검찰, 잇따른 구속영장 기각에 심기 불편

검찰 안팎에서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변양균 전 청와대 실장 및 신정아씨, 그리고, 정윤재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가 법원에서 잇따라 기각된데 대해 불만스런 움직임이다.

정상명 검찰총장도 평소와 달리 대검찰청 청사에 오전중 출근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난무하다.

대검측은 이에 대해 "몸이 불편해 반나절 연차를 내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다 오후에 출근했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핵심인물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 소식이 알려지자 "국회 입법이나 헌법재판소 심판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야 한다"라고 지적하는 목소리를 낸 바 있다.

한편, 검찰은 신정아 씨에 대한 구속영장 재청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신씨의 횡령 혐의 입증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씨 및 변양균 전 실장을 동시에 다시 소환, 횡령혐의등에 대한 조사를 계속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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