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가상음주체험교실 운영
김포시, 가상음주체험교실 운영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6.08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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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청소년 건강행태개선사업의 일환으로 6월과 7월에 3개교 중․고등학생 700여명을 대상으로 가상음주체험교실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9일 김포중학교를 시작으로 분진중학교, 양곡고등학교를 순회하면서 진행할 계획이며, 지난 4, 5월에는 3개교 1,600여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예방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음주시작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고 청소년의 음주 비율도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기에 시작하는 이런 교육의 효과는 단기간에 변화를 보이지는 않지만 가정과 지역사회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성인이 되었을 때 바른 음주 문화의 습관 형성에 키우는데 매우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시 보건소는 교육의 성원에 힘입어 청소년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절주․영양․운동에 관한 정보 제공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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