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재즈난장 2010', 재즈 공연 보고! 월드컵 응원 하고!
'서울국제재즈난장 2010', 재즈 공연 보고! 월드컵 응원 하고!
  • 서지은 기자
  • 승인 2010.06.07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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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이번주 서울 밤하늘에 재즈의 향기가 울려 퍼진다.

서울시는 오는 11~13일 '낙성대공원(관악구, 11~12일)'과 '북서울 꿈의 숲 잔디광장(강북구, 12~13일)'에서 '서울국제재즈난장 2010'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서울시가 누구든 부담 없이 재즈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저명한 국내·외 재즈 아티스트를 초청해 진행하는 것으로, 지난해 10월 첫 공연을 치렀었다.

이번 공연에는 '데이빗 산체스', '나나 퀄텟', '플로랑스 다비스' 등 해외 뮤지션을 비롯해 한국 재즈 1세대인 색소포니스트 '정성조가 이끄는 빅밴드', 퓨전 재즈를 선보이는 '정원영밴드' 등이 출연한다.

또한 'Summertime', 'Fly to the moon', 'Have you met Ms. Johnes' 등 친숙한 재즈뿐만 아니라 듀크 앨링턴의 스윙곡인 'It Don't Mean A Thing', 홍난파의 '봉선화'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특히 '2010 남아공월드컵'의 한국 본선 첫 경기인 '한국 vs 그리스'전이 열리는 12일에는 '낙성대공원'과 '북서울 꿈의 숲'에서 재즈 공연 후, 대형멀티비전을 통한 야외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 행사에 관한 문의 사항은 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 서울국제재즈난장 운영본부(02-786-4321), 서울시 국제축제팀(02-731-6714)으로 전화하거나 홈페이지(www.seouljazz.go.kr)를 방문하면 된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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