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폐가구 리폼 저소득층 무상지원
부천시, 폐가구 리폼 저소득층 무상지원
  • 황태환 기자
  • 승인 2010.06.0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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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경제] 부천시는 그 동안 소각되고 있는 폐가구를 수선, 가공해 저소득층에게 무상지원하는 자원화사업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폐가구류를 수선, 가공하여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상 지원하는‘폐가구류 재활용 목공방’을 지난 4월 19일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에 소재한 폐기물종합처리장내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문을 연 재활용 목공방은 자원봉사(목공기술자 2명, 일반인 3명) 5명, 희망근로 5명이 작업을 하고 있으며 그 동안 서랍장, 책상 등 30개의 폐가구 수리를 완료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는 7월경 이들 완제품으로 가구전을 열어 자원화사업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수요조사를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무상지원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폐가구 재활용 목공방을 활성화시켜 저소득층이 참여하는 사회적 일자리 사업으로도 연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데일리경제 황태환 기자 good1985@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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