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경제]'장화신은 고양이'가 슈렉 시리즈의 최강 캐릭터로 선정됐다.
CJ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4~30일까지 네이트에서 실시한 "'슈렉 포에버'에서 가장 기다려지는 캐릭터는?"이라는 설문 결과, '장화신은 고양이'가 최고의 지지율을 얻었다고 1일 밝혔다.
'슈렉2'에 첫 등장해 날렵한 몸매와 화려한 칼솜씨로 암고양이를 유혹하던 장화신은 고양이는 푸짐한 뱃살에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애완용 고양이로 돌아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장화신은 고양이의 변신에 누리꾼은 "뚱뚱해져도 귀여운 고냥이~(안주희)" "무엇보다도 만인의 연인 고양이의 변신이 가장 충격적ㅋㅋ(한세은)" "D라인 어쩔..ㅋㅋㅋ그래도 살인애교는 여전할 듯(김혜린)" 등의 댓글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에 부합해 슈렉 시리즈의 제작사 드림웍스는 장화신은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 작품을 제작 중이다.
한편 지난달 21일 미국에서 개봉해 2주째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슈렉 포에버'는 오는 7월 1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데일리경제 서지은 기자 seo@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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