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길, KTX 1호차에서 개봉영화 관람
귀향길, KTX 1호차에서 개봉영화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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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20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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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길, KTX 1호차에서 개봉영화 관람

코레일 (사장 이철)과 (주)씨네우드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종찬)는 오는 21~27일 추석연휴기간 중 추석귀성객을 위하여 ‘세계 최초 달리는 개봉관’ KTX 1호차에서 개봉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추석대수송 기간 중 개봉영화 상영작으로 상행 ‘상사부일체’(감독 : 심승보)와 하행 ‘권순분여사 납치사건’(감독 김상진)을 상영한다.

영화객실은 영화상영시간을 고려해 경부선 광명역~구포역, 호남선 광명역~장성역 구간 이상 장거리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되며, 서울-동대구 시·종착으로 하는 열차의 경우 시발역부터 상영된다.

또한, ‘KTX시네마’ 티켓은 열차좌석과 영화티켓이 한 장의 승차권으로 발매되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전국 철도역과 철도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서 예매가능하다.

한편, KTX영화객실은 KTX 1호차를 개조했으며, 디지털방식의 선명한 화면(57인치 대형스크린), 2대의 디지털 프로젝터, 15개의 돌비서라운드 스피커 등 특허를 받은 특별한 상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고객시승행사 등을 통해 화질과 음향 면에서 일반 상영관에 못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배원숙 기자 baeluv@kdpres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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